夏日歌謠祭，韓國女團戰爭打響

到了夏天，女團大戰又吹響了號角，各路人氣女團紛紛攜專輯回歸，新人女團也是層出不窮，她們用音樂在炎熱的夏季為大眾帶來了一絲清涼。

『걸그룹=여름』이라는 공식은 아직 살아있다. 초여름 무더위는 장맛비에 잠시 수그러 들었지만 가요계 걸(들)의 경쟁은 이제부터 뜨겁다. 올여름 걸그룹 대전은 2018 러시아 월드컵과 앞서 치러진 북미 정상회담,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라는 정치적인 이슈로 인해 초반에는 다소 주춤해보였지만 대형 걸그룹이 하나 둘 컴백하며 본격적으로 불타오르기 시작했다.

有這樣一條公式，「女團=夏天」。

初夏的炎熱因為梅雨的到來而有所減退，但是女團在歌謠祭中的戰爭才剛剛開始。

今年夏天因為2018俄羅斯世界盃、北美首腦會談和第七屆全國性的地方選舉等政治時事熱點，女團大戰一開始顯得有些冷清，但是隨著許多大型女團接二連三地回歸，這場戰爭開始變得激烈起來。

AOA가 시작한 걸그룹 경쟁은 블랙핑크에 이어 모모랜드, 에이핑크, 트와이스 그리고 마마무까지 가세할 전망이다. 현재 1년만에 첫 미니앨범 『스퀘어업(SQUARE UP)』과 『뚜두뚜두』로 돌아온 블랙핑크는 국내외 음원차트는 물론 K팝 걸그룹 최초로 미국 빌보드차트 『핫100』과 『빌보드200』 동시 진입하는 쾌거를 달성하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繼AOA之後,BLACKPINK、MOMOLAND、Apink、TWICE、MAMAMOO都加入了這場混戰。

BLACKPINK時隔一年攜新迷你專輯《SQUARE UP》和主打歌《DDU-DU DDU-DU》回歸，不僅占據了國內外音源榜單的榜首，更是首次以K-POP女團的身份登上了美國Billborad榜單「熱門歌曲前100」和「Billborad前200」，收穫了巨高的人氣。

올초 『뿜뿜』으로 음악 방송에서 7개의 트로피를 품에 안는 등 인기아이돌로 급성장한 모모랜드는 26일 발표한 신곡 『배엠』으로 2연타석 히트행진을 노리고 있다. 데뷔 8년차를 맞이한 에이핑크는 내달 2일 새 음반 『원 앤 식스』를 발표, 이번 앨범 안에 여섯 멤버의 각자 다양한 모습들과 매력을 보여주겠다는 포부다.

今年年初因為一首《BBoom BBoom》斬獲七座大獎的人氣女團MOMOLAND在26日發表了新歌《BAAM》，正在向第二次大熱進軍。

出道八年的Apink下個月2號將發表新專輯《ONE&SIX》，這次的新專輯中可以看到六位成員多變的一面和各自的魅力。

여름 휴양지의 『파티걸』로 변신한 트와이스도 내달 9일 『댄스 더 나잇 어웨이(Dance The Night Away)』를 발표, 한여름 무더위를 싹 가시게 할 만큼 시원하고 청량한 매력을 팬들에게 선사하며 데뷔 후 9연속 히트 행진을 이어갈 계획이다. 비글미를 자랑하는 마마무 역시 내달 16일 4개월만에 완전체 컴백을 예고했다.

一到夏天就變身「派對女孩」的TWICE下個月9號也將發表新歌《Dance The Night Away》，讓粉絲一掃炎熱的煩惱，享受清涼，TWICE也希望這次可以連續第九次進入大熱歌曲。

充滿活力的MAMAMOO也宣布將在下個月16號回歸，這是她們時隔四個月再一次合體。

대형 걸그룹의 컴백 속에 각자 뚜렷한 색을 지닌 여성 솔로 아티스트 역시 출사표를 연달아 내밀고 있다. 나인뮤지스 경리는 내달 5일 데뷔 후 7년만에 첫 솔로곡 『어젯밤』을 공개한다. 그동안 나인뮤지스 멤버로 우월한 몸매와 외모, 수준급 가창력과 퍼포먼스를 자랑한 경리는 최근에는 가수 정진운, 최낙타 등과 프로젝트 음원을 발표하며 솔로 가수로서의 가능성을 선보였다.

在女團們競爭得如火如荼的時候，也有幾位女歌手solo回歸了。

Nine Muses成員景麗下月5號宣布回歸，這是她出道七年第一次發表個人單曲《昨晚》。

景麗之前在Nine Muses中就十分搶眼，不僅擁有出挑的外貌和身材，唱功和舞台表現力也是很強的，最近她與鄭珍雲、崔駱駝等合作發表了新歌，有望以solo身份出道。

걸크러시한 매력을 자랑하는 래퍼 제시도 내달 6일 1년만에 새 싱글 앨범을 발표한다. 제시의 신곡은 여름과 더욱 잘 어울리는 시원한 사운드로 제시 특유의 파워풀한 보컬, 랩 그리고 강한 개성이 잘 드러나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 걸그룹 레이디스 코드 리더 애슐리도 내달 데뷔 5년만에 솔로 데뷔를 앞두고 있다.

擁有Girl Crush魅力的 Rapper Jessi下個月6號將發表新的個人專輯。

Jessi在新歌中展現了清涼的聲線和獨特的嗓音力量，副歌和rap都充滿了Jessi強烈的個性，適合在炎炎夏日一聽。

LADIES'CODE的隊長阿什利出道五年，也將在下月迎來solo出道。

청하도 7월 18일 컴백을 확정했다. 청하는 아이오아이 활동 후 솔로로 데뷔, 지난해 『와이 돈트 유 노우(Why Don』t You Know)』에 이어 올해 『롤러코스터(Roller Coaster)』를 연달아 히트시키며 김완선, 엄정화, 이효리를 있는여성 솔로 아티스트 계보를 이을 재목으로 꼽히고 있다.

金請夏確定在7月18號回歸。

她在 I.O.I 活動後以個人身份出道，去年發表了《Why Don』t You Know》，今年再接再厲，發表了《Roller Coaster》，有望接班金元萱、嚴正花、李孝利，成為新一代solo女歌手。

매년 여름은 강력한 팬덤과 대중성을 가진 대형 걸그룹은 물론 성장과 도약을 꿈꾸는 중견과 신인 걸그룹의 컴백과 데뷔가 줄을 이었다. 특히 과거에는 여름이라는 계절감을 살린 시원하고 건강한 섹시 콘셉트로 무장한 팀이 적지 않았지만 최근에는 조금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다. 무엇보다 대형 걸그룹은 여름이라는 특정한 시즌을 겨냥해 콘셉트에 커다란 변화를 주기보다는 자신들이 기존의 가져온 방향과 색을 발전시키거나 앞선 히트작을 연장하는 모양새다. 반면 솔로로 올여름 가요계 출사표를 던진 아티스트는 자신의 존재감을 더 돋보이게 하기 위해 파격적인 시도나 변신을 선보이고 있다.

每年夏天，不僅有粉絲和大眾期待的大型人氣女團回歸，也有希望成長和飛躍的中堅女團和新人女團回歸或者出道，以前為了在夏天的歌謠祭存活下來，把形象定位為清涼健康性感的女團不在少數，但最近局面發生了一些變化。

瞄準夏日這個主題，相比做出大的改變，女團們更注重在保持自己現有風格的基礎上，將主打歌發表的時間延長。

與之相反，solo女歌手為了在歌謠祭中提升存在感，紛紛突破自己的風格，迎來華麗變身。

한 가요계 관계자는 「솔직히 걸그룹에게 섹시 콘셉트를 마지막에 쓸 수 있는 카드다. 물론 과거 몇몇 팀은 단순한 섹시가 아니라 건강한 매력으로 여름을 대표하는 팀으로 자리매김하기도 했지만 최근에는 그런 팀을 찾아보기 힘들다. 이미 궤도에 오른 팀은 여름시즌을 겨냥해 무리한 변화를 주지 않는다. 하지만 걸그룹에서 솔로로 데뷔하거나 솔로로 활동하는 여가수는 보다 자유롭게 새로운 콘셉트를 도전할 수 있다. 게다가 여름을 대표하는 팀이나 써머퀸이 사라진 가운데 이번 여름 가요계를 통해 누가 차세대 주자로 떠오를지 기대가 모이고 있다」고 전했다.

某位歌謠祭相關人員表示「其實對於女團來說，性感風是最後一張王牌。

以前有團隊將自己的定位設為性感的同時代表夏天的健康活力，受到了歡迎，但是現在這樣的女團已經很少見了。

一些上了軌道的女團瞄準了夏日主題，不會做這種無謂的變化。

但是對於solo出道或活動的女歌手來說可以挑戰一些更加新穎的風格。

再加上具有代表性的女團漸漸消失，所以這一次誰能成為新一代女團領軍人物讓大家都很期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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